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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무리를 좀 한 관계로, 좀 늦게 일어나서 출발을 했습니다.


3일차의 일정은 오전에 쇼핑 후, 오후에 고베!


먼저 덴덴타운으로 가챠폰, 피규어, 부탁받은 오디오 헤드폰을 구매하러 이동..

아침은 먹어야겠죠? 노란색 간판에 태극무늬 비스무리한게 그려져있는 밥집 입니다. 체인점인데.. 가게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틀내내 밀가루만 먹어서 밥이 먹고싶었는지 모릅니다 ㅋㅋㅋ

규동 라지랑 소고기 덮밥 미스무리한거 (추천메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규동.. 가격이 너무 싸길래 양이 적나??하고 라지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남겼...


아침을 먹고 덴덴타운에 도착합니다.

호텔에서 좀 늦게 출발했는데도 여기저기 대부분 가게가 닫혀있었습니다.

평균 오픈시간이 10시~11시였습니다.


하지만! 남코라던지.. 오락실 같은데는 9시부터 운영을 하더군요.

시간을 떼우러, 오락실에 들어가서 Groovy Coaster 2인가? 이번에 새로나온 리듬게임이라는데..

그걸 한판하고, 여기저기 뽑기도 구경하고.. 그랬는데도 안열어서 DouTor 카페에 가서 차를 마셨습니다.

DouTor 블랜디드 커피 한잔, 말차 한잔. 가격은 저렴한편 ㅎㅎ


차 한잔 하고, 휴식을 좀 취하고 나오니.. 여기저기 열었길래

구경을 해보았지만, 마땅히 사고싶은건 없어서.. 구경만 좀 하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군것질로 점심을 떼우기로 합니다.

551HORAI점에서 만두를 사서 포장을 하고.. (부타만, 슈마이, 야끼교자.. 이렇게 3종류)


홉슈크림에서, 슈크림도 사먹고..

홉슈크림은 먹기가 좀 힘들게 되어 있더군요.. 입에 다 묻음..;;

수저로 떠먹는걸 먹을껄 그랬나 ㅋㅋ



 

만두는 호텔에 도착해서 먹었습니다.

교자는... 식어서 별로였구요.

다들 느끼한 편이라서, 따로 담아준 간장을 찍어 먹어야 맛있습니다.


점심을 해결했으니, 이제 한큐 전철을 타러 우메다로 이동합니다.

한큐 우메다역에서.. 한큐패스를 넣었는데 빠꾸먹어서, 여기가 아닌가? 하고 내려와서 헤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것 같아서

다시 넣어봤더니.. 패스를 거꾸로 넣은거였더라는.. ㅠㅠ

어쨋든 열차를 타는건 성공! 인듯 했지만.. 급행을 타는게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엄청난 시간 차이! 추가요금따위 없었습니다.)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일반노선타면 거의 1시간걸리지만, 급행을 타면 25분정도가 걸립니다.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도착 후, 난킨마치로 바로 가기 위해, 하나쿠마역까지 이동해서 한큐패스를 넣는데..

빠꾸 먹었습니다. 하나쿠마역은 HK라고 써있는데도 한큐라인이 아니라더군요.. 훼이크거나, 아직 표시를 바꾸지 못한듯;;

다시 산노미야역으로 돌아가서 출구를 통해 나왔습니다. ㅠㅠ

 


길거리에 있는 지도에 한국어가 있어서, 난킨마치까지 가는 길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가던 중, 발견한 다이고쿠 드럭스토어에서 제대로 쇼핑을 했습니다.

난바, 신사이바시에 있는 드럭스토어와 거의 모든 물품의 가격이 200엔 이상 차이가 납니다.

대신 엄청나게 사재기를 당하고 있는 휴족시간 동전파스는 1인당 1개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5400엔어치나 샀군요.. 많이 걸어야하는데 이걸 하루종일 짊어지고 다녔습니다 ㅋㅋ


난킨마치 근처에 위치한 다이마루 백화점

 

​그리고.. 난킨마치(차이나타운)에 도착!






난킨마치의 명물인 모리야에서, 고로케와 민치카츠를 사먹었습니다.

워낙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한참을 헤맨... 6시 반에 판매종료라는데 아슬아슬하게 도착 ㅎㅎ

할머니 두분이 장사를 하고 있더군요.





10분정도 걸어서, 고베 포트 타워에 도착!

시간이 늦어서 전망대까진 굳이 올라가지 않고, 사진만 찍고 바로 모자이크로 이동했습니다.



20분정도 걸으니 모자이크가 보였고, 모자이크에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우동집 이었는데.. 국물이 꽤 괜찮더군요.

하지만, 키즈네 우동(아래)에 떠있는 유부는 너무 달았어요.. ㅋㅋㅋ

덴뿌라 우동(위)은 맛있었음!


장난감 샵에서 여자친구가 이쁘다며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결국 몇가지 구매를 하고, 모자이크를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고베 가스거리를 구경했구요.




 



난바로 돌아오는 길에, LawSon편의점에 들러서, 컵라면, 반숙계란, 푸딩을 야식으로 사왔습니다.

둘다 야끼소바 같은 느낌이었고, 왼쪽꺼가 조금 더 맛이 강해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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