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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행'에 해당되는 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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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전 날 사둔 편의점음식을 해결하기로 한다.


야키소바라는 이름을 하고 있는 컵라면과 프리미엄 롤, 칼피스 빵, 그리고 편의점 생수중 가장 먹을만한 에비앙 (국내에선 비싸지만, 일본에선 싼..)



칼피스 음료수 드셔보신분들은 칼피스 빵이 정말 먹어보고 싶을 겁니다.

정말 이걸 못먹어보면 후회할 것 같은 분들만 드세요. 정말 맛없음. 한입먹고 버림 ㅋㅋㅋㅋ 그 우리나라에 겨울철에 파는 렌지에 돌려먹는 찐빵있죠. 그거에 팥은 빼버리고 칼피스를 빵위에 뿌려먹는 그런느낌....--


 

야끼소바는 위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훌륭했슴. 쬐끄매보이는데 양이 상당히 많다는..


그리고 이번에 새로 calbee에서 출시한 참치 대뱃살맛 감자칩 ㅋㅋㅋ


참치 대뱃살맛은 무슨... 그냥 짠맛만 더 강해진 그런맛입니다.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나의 소중한 프리패스 티켓으로 이리저리 환승하며 에비수 역으로 향했슴.

패스 사용기한 마지막날이니 마구마구 써주겠다.


좀 걸을겸 아키하바라가서 히비야선 타고 대충 가다보면 에비수 도착합니다. 

도쿄는 전철이 참 편리하고 알아보기 쉽게 되어있슴.


나의 목적지 맥주 박물관 가는 길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맥주 그림이 그려져있는 곳으로 쭉 따라가다보면, 엄청나게 긴 에스컬레이터? (바닥에 이동하는 것도 에스컬레이터라고 하나?)가 보이는데, 쭉 타고 이동합니다. 



가다보면 지도도 보이고.. 



온통 다 맥주광고 뿐



긴~ 에스컬레이터를 쭉 따라가다보면 마침내 에비수 가든플레이스라는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슴.



한번에 도착한 기념으로 감격해서 사진 몇장 촬영해주고...







드디어 맥주 박물관에 도착했다!




맥주 박물관 옆에 있던 할아버지 동상. 

저 사람 이름이 에비수였던거 같음.



 

이 곳에 왔다고 인증하기 좋은 맥주캔 기념물 ㅋㅋㅋ




그래서 나도 인증해봤음. 사진 촬영은 입구에 계신분께서 해주심.


박물관 진입 후 가장 크게 보이는 기념물(?)인데, 솔직히 뭐하는진 잘 모르겠고

다른사람들이 찍길래 따라찍었다. ㅋㅋㅋ


 

오디오 가이드 같은거 없이 둘러보는건 무료관람이라서, 대충 둘러본 후 그 맛있다는 에비수 맥주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ㅠㅠ


여름 한정 메뉴라는데... 별거 없어보이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얘네들은 한정이란 말을 참 좋아하는듯..

아침을 대충 먹었으면 세트라도 하나 시켜서 먹어봤을텐데, 배가 너무 부른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맥주만 먹는걸로...

맥주 먹을 생각에 흥분해서 사진이 흔들렸다.




아래는 일반 메뉴~



주문방법은 자판기를 사랑하는 나라인만큼, 자판기에 돈을 넣으면 에비수 코인이라는걸 뽑을 수가 있는데,

이 코인을 가지고 카지노 마냥 판매원 (딜러..)에게 코인을 건네주고 메뉴명을 말하면, 그 메뉴를 주는 방식이다.

그 오락실에 보면 돈 바꾸는 기계랑 비슷하게 생김.


코인 하나에 400엔이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코하쿠 에비수라는 맥주인데..

생각보다 많이 썼고,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다. 물론 거품은 맛있었다. 거품만...


그냥 레몬 칵테일이나 먹을껄 ㅋㅋㅋㅋ 

술 잘 못드시는 분은 위에 메뉴판에 DRINK 맨 오른쪽~ 사와 레몬 드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색깔이뻐서 이걸 시킨건데... 암튼 코하쿠는 비추!


아침부터 술마시고 헤롱헤롱 얼굴 빨개진채로,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길래 아사쿠사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바로 우나테츠! 


아사쿠사 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걷다가 도쿄타워가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어주고..



패키지 여행자들이라면, 무조건 들르게 되는 아사쿠사 신사 입구..

사람 바글바글 ㅋㅋ




우나테츠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쵸큼 알아보기 힘들지도 모름.

이른시간이었는데, 대기열이 조금 있었다. 한 30분정도 기다린듯?



히쯔마부시라는 장어덮밥을 시켰다.


 

비주얼은 갑이지..

런치메뉴라는데 가격이 참 어마어마함 ㅋㅋㅋ 거의 4천엔에 임박한다. 

가격에 비해 내 입맛엔 그렇게 훌륭하진 않았다.


장어를 어느정도 집어먹다가, 나중에 육수를 부어서 먹는 방식인데..

그냥 집어먹으면 너무 짜서 그냥 육수에 말아먹는게 현명한 선택인듯 ㅋㅋㅋ

우리나라 장어덮밥 집에서도 저렇게 비슷하게 하는데가 있는데.. 거기 장어가 더 쫄깃쫄깃했었다.


장어 덮밥을 해치우고, 유리카모메를 타러 가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인 오오에도 온천을 위해서!


이 표는 신바시역으로 가서 구매를 했던 것 같다. 

이 열차를 타고 텔레콤센터 역에서 내리면 오오에도 온천이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는 찍기가 좀 그랬고, 텔레콤 센터 도착하고 나서 바깥 사진 촬영.

날씨가 참 우중충하다 ㅋㅋㅋ 온천가기는 좋은날씨..





도착해서 한국 사람들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온천 입구까지 도착할 수 있다.




온천에 도착했습니다.




몇 년전에도 은혼 브로마이드 같은게 걸려있었다고 했는데..

여전히 은혼이 걸려있었다.

나온지 꽤 된 애니메이션인데 인기가 참 많은듯.



온천입구에도 가샤퐁이 있다. ㅋㅋㅋㅋ


 

입구에서 티켓을 주고, 들어갈 때 유카타랑 벨트 색깔을 고르라고 하는데,

다행히도 번호로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선택 후 입장 하면 된다.

 

제대로된 유카타는 처음입어봐서, 기념샷 한 번 찍어주었다.

벨트는 검정을 골랐었다.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오사카에서 갔던 스파월드랑 가격은 비슷한데, 좀 좁은느낌이었다.

스파월드가 좀 큰 찜질방이라면, 오오에도 온천은 정말 온천에 특화된 곳이다.


외부에 족욕탕도 있었는데, 비와서 우산쓰고 발만 한번 담그고 나옴 ㅋㅋㅋㅋ

혼자 놀기엔 여러가지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온천에서 오래있을만한 구실이 별로 없어서, 오다이바 지역을 좀 걸어다녀보기로 했다.


일단 도쿄 다이버시티에 있는 건담..



건담이 유명한 곳인만큼, 건담 카페도 위치해 있었다.

바로 옆에 건담 관련 샾도 있길래 들어가 본다!



빔샤벨 우산 ㅋㅋㅋ 사오고 싶긴했는데 너무 핑크핑크하길래 패스;



빔샤벨 젓가락과 도끼모양 포크 ㅋㅋㅋㅋ 

자크 얼굴이 그려진 머그컵..

재밌는 상품은 많았는데 사고싶지는 않았다.



20~30분정도 더 걷다보니 도쿄 덱스비치에 도착했다.




자유의 여신상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 먼 여정을 왔지.

해변이 있었는데,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물고기들이 팔딱팔딱 힘이 넘쳐났었다.




도쿄 덱스 건물 내부에는 게임장들과 진격의 거인 시사회(?인지는 모르겠는데 비슷한)를 하고 있었다.



게임장들이 어마어마하게 위치해 있고, 럭키박스들도 많았지만

특별히 구매할 마음은 없었던 것 같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사람이 그래도 그나마 줄었길래 전방쪽을 한번 찍어보았다.



이 날 저녁은 특별히 생각해둔 게 없고, 뭔가 전리품을 좀 남겨야했기에

아키하바라 쪽으로 돌아와서 모스버거로 대충 떼웠었다.

일본 모스버거는 좀 특이할줄 알았더니 아니더군 ㅋㅋㅋ 비슷비슷

콜라가 좀 김이 빠진느낌?



다음날이 마지막날이니만큼, 선물을 사러 아키하바라의 돈키호테로 와서 발견한 호로요이 여름 한정판!

라무네와 히야시파인..

라무네는 그냥 사이다 맛이고, 히야시파인은 파인애플맛인데 정말 신세계였다. 

알고보니 호텔 근처 편의점에 팔던;;



돈키호테는 외국인기준 면세가 되지만, 특정 금액 이상 구매를해야 면세를 해준다.

그 금액이 700엔정도 모자라길래...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집어온 러시안룰렛 쿠키..

총 12개가 들어있는데 2개는 아주 매운맛이라는데 솔직히 그렇게 맵진 않았다 ㅋㅋ



저녁을 햄버거로 떼운 탓에 약간 배가 고파서, 칠리토마토라는 이름을 가진 컵라면을....;;



대충 이런모양인데.. 뜨거운 토마토 스프를 먹는느낌이었다.

생각외로 맛있었다. 다만 굳이 컵라면을 먹을거면 야끼소바에 한표를..

 

이렇게 3일차도 마무리되었다.

기억이 거의 안나서 사진을 기반으로 후기를 작성하려하니 글은 적어지고 사진으로 떼우는 블로깅이 되버리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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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리치고, 다음 회사 출근까지 며칠 안남아서 아쉬운 김에, 도쿄 여행을 혼자 가보기로 하고 출발했던 여행.


새벽 같이 김포공항으로 가서 7시 45분에 하네다 공항행을 탔다.

※ 하네다가 나리타보다 시내에서 가깝다는건 Tip!


일본은 참 다 좋은데, 차비가 비싸기 때문에 

출발 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


하네다 공항은 친절하게 여기저기 한글이 써져있더라. 역시 수도는 달라.

 

내가 사전에 알아보고 간건 Welcome! Tokyo Subway Ticket 3일 + 공항 급행이 포함된 티켓과 

저번 오사카 여행 시 유용 시 썼던 Pocket Global Wifi (티몬에서 수시로 판매중)이다.


일단 2층 도착 로비 관광정보센터에서 Welcome! Tokyo Subway Ticket 3일 + 공항 급행권을 구매한다.

내가 샀을 때 1900엔 정도 했던거 같음.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닐꺼면 1900엔이면 개이득이라는 것을 일본 한 번이라도 가본사람들은 알 것이다.


관광정보센터에 한국어 할 줄 아는 직원이 수시로 있으니, 포켓 와이파이 어딨는지 물어보고

숙소 근처 역 가려면 어떻게 가는 지 미리 물어보길 바란다.

(여길 떠나면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된다.)

 

티켓은 요렇게 생겼음. 지하철 노선도도 같이 주는 데 이것도 한글! 


이제부터 급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미리 공항에서 도착한 기념으로 바깥 사진을 한 번 찍어주었다.


호텔이랑 항공 예약을 따로 해보고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호텔은 정말 캡슐호텔 말고는 아키하바라에서 가까운 곳이 없더군.

그나마 1.5km 정도 되는 위치에 있고, 저렴한 야나기바시 호텔로 숙소를 정했다.

아사쿠사바시 역에 있었는데, 공항에서 게이큐선 급행타고 가다보면, 아사쿠사 선으로 바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아사쿠사바시 역까지 한 방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급행티켓을 소모하고, 아사쿠사 바시 역에서 내릴 때, Subway Ticket을 보여주는 식으로 소모했다.)

Subway Ticket은 최초 사용 시간 기준이라고 누군가 얘기하던데... 자정기준으로 만료되므로, 잘 조절해서 시작시기를 정하는 게 이득이다. 


역에서 내려서 좀 걷다보면, 호텔을 발견할 수 있는데.. 쬐끄만 호텔이라 눈에 잘 안들어올 수 있다.

난 운좋게 한 번에 찾음 ㅎㅎㅎ


주인장이 나이 많이 드신 할머니였는데, 내가 허접한 일본어로 얘기를 해도

잘 알아들어 주셨다 -_-;;;

그리고 가장 좋은건 Early Check-In (원래 체크인 시간이 15:00) 가능!

원래 15:00로 알고 짐 맡길 거 생각했었는데, 12:00도 안되서 갔는데 방을 내어 주셨다. 


밑에는 방 도착해서 찍은 사진들. 정말 잠만 잘 수 있는 공간! 3박해서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정도






자! 이제 이번 여행의 목적인 아키하바라로 출발을 해볼까!


호텔에서 무작정 직진 15~20분정도 하면, 바로 아키하바라다!

이것은 마치 아키하바라를 위한 호텔 같았다-_-;;


요도바시 카메라를 발견하고 감격스러워서 찍은 사진



 

아키바 요도바시 카메라 배경음악이 있는데.. 여기저기서 정말 지겹도록 들어서, 여행 끝나고도 한동안 흥얼거리게 됬었다;; 중독성 갑.. 아키바노 요도바시 카메라~


일단 점심 시간이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간다.

동선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밥 메뉴까지 미리 정해서 갔다.

그것은 바로 UDX에서 파는 히나모토히나이야 오야꼬동!


UDX는 대충 표지판 따라걷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이것이 대망의 오야꼬동인데! 

도쿄 음식은 전반적으로 짠 느낌이 강하다.

옆에 하얀건 사이드 메뉴로 시킨 두부인데, 부드러워서 괜찮게 먹었다.

메인메뉴가 너무 짜서, 두부랑 같이 먹으니까 중화가 된듯 ㅎㅎ


밥을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발견한 건담 카페와.. (들어가진 않았다.)


AKB48 카페.. (여긴 들어가 봤는데 팬 아니면 살만한 물건은 없더군.)

노래는 좋아하지만, 누가누군지 몰라서 그냥 패스


이제 옥션 티켓 샵에서 산 롯폰기 모리타워 & 미술관 관람권을 소모하러 가도록 한다.

일정이 빠듯해서 다음날 갈려했는데.. 마침 또 미술관이 오늘까지 열고 몇 달 쉰대서.. 부랴부랴 출발!


롯폰기 역은 히비야 라인이고, 아키하바라 역에서도 히비야 라인이 있으므로 이동하기도 편해서

다음 동선을 여기로 정함.


롯폰기 역 1C 출구로 나오면 모리타워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탈 수 있다.

이렇게 생김.


에스컬레이터 끝엔 아래 건물이 있다.


이건 미리 구매했던, 모리아트 센터 티켓! 힘들어서 흔들렸나보다;;


미술관은 한국어 가이드가 없다.

일본어 어중간하게 하는 사람은 안가는 게 좋다.


전망대는 그나마 볼만하다. 

도쿄 한복판 사진과...


올라갈 때 신기하게 생겨서 찍은 엘베



원래 모리타워 & 미술관에 시간을 좀 많이 할당해두었는데.. 볼 게 너무~~ 없어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주변에 뭘 하나 봤더니, Hot Toys에서 어벤져스 200%라는 전시회를 한다고 하더군.

여기로 가보기로 함. 구글지도 켜서 무작정 걸었다. 

솔직히 어디였는지도 기억안남. 시간 아까워서 그냥 미친듯이 걸은 것 같음;;


미친듯이 걷다가 발견한 이제는 익숙한 돈키호테.. 별거 없다는 걸 알기에 그냥 지나침


비도 많이 오고.. 여기저기 겁나게 헤매다가 드디어 찾은 그놈의 어벤져스 전시회 ㅋㅋㅋㅋㅋ

볼거 엄청나게 많은데 무려 무료입장임.. 사진 관람하셈.. 유니크한 사진임


























아주머니 & 아들 초상권 ㅈㅅ 비와서 급하게 찍고 가느라 의도치 않게....

나오는데 기념품이라고 쇼핑백 하나를 주더군..

참 기대했고 받을 때 기분 좋아서 애지중지하면서 들어왔는데.. 한국와서 뜯어보니까 종이쪼가리 광고지여서 실망함 ㅋㅋㅋㅋ


이제 원래 일정이었던 시오도메 미디어타워를 가보기로 했다.

여기도 정말 볼 게 없는 건 마찬가지.. 그나마 니혼테레비 타워 근처에 샵 들이 볼 게 있었다.


이게 시오도메 미디어타워라는데.. 경비아저씨 하나 서있고 위에는 그냥 회사같은 느낌 ㅋㅋㅋ


이게 그나마 여기서 유명한 시계라는데.. 움직이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다음 움직이는 시간이 5신가 6시라길래.. 1시간이나 여기서 할만한게 없어서 그냥 이동함. 


그나마 여기가 볼만한 물건들이 좀 있었음.

기념품!


코난 시리즈




캐릭터 상품도 있고...


개그맨이라는데... 보고 깜짝놀램


의자가 특이하게 생겨서 찍어봤고..


토토로 상품. 여친님께서 사다달라고 하셔서 GET!




기념품 사고, 허기지길래 크레페 하나 먹었는데..

맛있지만 비싸다 ㅋㅋㅋ 양도 적고;


규카츠 먹으러 신바시로 향했다.

그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 본점에서 먹으려면 대기시간이 있다길래..

그나마 사람이 적은 신바시로 가기로..

마침 시오도메에서 도보로 6분이라길래 바로 찾긴 했는데.. 역시나 알아보기 힘들었다 ㅋㅋㅋ


입구가 이렇게 생기면.. 어떻게 찾으라는거 ㅋㅋㅋ

어두침침하고 심지어 지하로 내려가길래.. 꽤 무서웠음.



드디어 본 메뉴가 나오심!

주문하자마자 바로 준다. 정말 겉에만 익혀서 바로 주는 거 같음.



처음왔다고 하니까 종업원이 준 먹는방법 설명서..

난 그냥 와사비 올려먹는게 젤 맛있더라

저 샐러드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속살 하나 찍어봤는데, 저게 빛이 좀 반사되서 그런가

직접보면 그냥 빨간색임 ㅋㅋㅋ 육회 먹는 느낌. 스테이크 Rare정도 수준이라는데 신기하게 피가 떨어지진 않더라.

하지만 맛있음!!


한국인들.. 여기 많이 오더군 ㅋㅋㅋ 하나같이 다 여자분들임. 


이후엔 아키하바라로 가서 밤거리를 배회했다.


첫날 득템한 러브라이브 장식품. 

니코가 젤 괜찮게 생겼는데 안나와서 실망함. 200엔이었나?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신기해서 찍어본 키보드


포켓몬스터 게임 


미친듯한 가샤퐁 머신


자동차처럼 생긴 마우스.. 좀 쌌으면 사왔을텐데 너무 비쌈 ㅋㅋ 그립감도 별로



저녁이 되면 아키하바라는 이런 모습을 하고 있음.


첫 날 일정 마감! 2달만에 쓰려니 빡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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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유여행은 처음가보는 것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일찍 공항에 나섰죠.
 
9시 비행기라 매우빡세게 5시에 일어나서 인천공항으로 향해서, 출국 절차를 마치고
아침을 대충먹고 비행기에 탑승!
피곤해서 기내식은 못찍었지만, 빵쪼가리와 콘프로스트를 주더군요. (찍을 가치가 없...)
맥주한캔 마시고 잠이 들자마자 도착!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에어텔로 잡고 갔기 때문에, 호텔이 미리 잡혀져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JR Namba역 부근에 있는 메트로 21 호텔이었죠. (트리풀룸인데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대한항공 + 호텔비까지 60만원!)
 
우리는 JR Namba역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일단 모든 JR Line을 4일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KANSAI WIDE AREA PASS(JR-WEST RAIL PASS)를 7천엔을 주고 끊었답니다.
2012년 4월인가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PASS인데, 일본의 차비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PASS이기 때문에 필수랍니다!
 

 
남바역으로 가기위해서는 간사이 공항역에서 공항급행을 타면 되지만, 자유여행 경험이 처음인 우리는 급행따위가 있는지도 모르고,
일반 JR Line을 타고 JR Namba역에 도착하여, 2시간정도를 すみません(실례합니다) 및 とこですか(어디입니까?) 를 반복하며-_-
행군하는 수준으로 걸어서 메트로21 호텔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게 됩니다.
(2시간정도 쉬지 않고 점심도 먹지 않은채 걸었더니 사진 찍을 힘이 없었나보네요. 호텔 사진이 없군요;;)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거의 항상 등장한다는 グリコ 상의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는 다리 부근이 바로 메트로 21 호텔이랍니다.
 
빡세게 체크인 후에 우리는 우동을 먹으러 갑니다.
 

 
일본에서는 계란을 거의 익히지 않은채로 얹어주더군요. 위에 흰색으로 덮여진 것은 마 입니다.
우동 면발이 정말 쫄깃쫄깃하더군요.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입니다.
 
첫날이고, 해외여행을 두 친구는 처음가보고, 저는 자유여행을 처음 가본 초짜들이라서, 정말 개고생만 한것 같습니다..
뭐 일단 호텔 체크아웃을 3시에 했고, 우동을 4시정도에 먹었고, 일정 선정이 덜 되었기 때문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우리는 길거리의 아름다운 여종업원의 호객행위에 이끌려 오사카의 명물인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갔답니다.
물론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할 生ビ-ル(생맥주)도 함께 말이죠. 너무 맛있어서 칵테일도 시켜먹었답니다.
정말 맛있는데, 저 부침개 하나에 2000엔이 넘더군요-_- 700엔이라고해서 들어갔는데 말을 못알아들었나봐요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구리코상의 사진을 한장 박아주고, 호텔로 돌아와서 바로 골아떨어졌답니다.
이렇게 오사카에서의 1일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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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자친구를 데리고 갔었죠.


가기 전에 준비했던 것은..

주유패스 2일, 유니버셜 시티 일반권, JR오사카 -> JR유니버셜시티 이동 티켓(사은품), 한큐패스 1일 (여행 상품 패키지로 받은거), 글로벌 와이파이 (4일에 3만원정도?) 정도 준비해 갔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는 저번에는 JR라인을 탔었는데, 알아보니깐 난카이 선을 타는게 훨씬 빠르고, 시간이 절약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JR선을 탔을땐 1020엔정도였는데, 난카이선은 920엔입니다.

급행이든 Local열차든 타면, 30~4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급행은 25분정도 걸렸던 듯.. 무조건 급행타세요.. 추가요금 없습니다. exp라고 붙은거!)

난카이 표는 아래처럼 빨간 간판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난카이 난바 역에서 내려서, 지난 번에 갔던 Metro 21 Hotel로 향합니다.

한 번 가봐서 그런지, 호텔은 금방 찾았었죠.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직원도 있더군요..

우리가 오후 1시쯤 도착했는데, 체크인은 3시부터라고.. 짐은 맡아줄테니 좀 더 놀다가 오랍니다.


빠르게 짐을 풀고, 가장 첫 식사인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이름은 잘 모르겠고, 너무 배가고파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는 ㅋㅋㅋ

아래 사진. 시아와세 라면이라고 하더군요. 김에 글씨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화이트로 새긴듯한 느낌이네요.


엄청나게 느끼했고, 짠맛이 강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들어있는 수육은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짠맛이 강한데도 신기하게 소화는 잘되어서 다행..


밥을 먹고나서도, 시간이 꽤 남아서

빅카메라로 쇼핑을 하러갔습니다. 나의 목적은 리얼포스!

하지만... 없었습니다. 아쉬운대로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사왔죠. 1080엔이더군요.


리얼포스를 찾기 위해, 덴덴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저것 돌아다니면서, 리얼포스 모델명을 보여주며, 물어봤는데 다들 없다고했었고,

한군데에서 발견을 했었는데, 24000엔이더군요-_-;; 알아본게 20000엔 초반이었는데!!

너무 비싸서 패스!

제가 갔던 비싼 가게는 아래의 간판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사실분은... 저기서 사지마세요. 비자 할인도 없어요.

저 가게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SofMap이 있어요.


거의 포기하기 직전쯤, 한번 들렀던 SofMap 이라는 곳에 가서, 키보드 타건하는 곳에 가서

비슷한 가격의 리얼포스 다른 모델을 업어오기로 하고, 계산대로 갔더니, 이거 일본어만 쳐지는데 괜찮냐고 점원이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안괜찮다고 했더니, 다른 키보드를 소개해줬는데, 그게 바로 제가 찾던 리얼포스87 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아깐 없다고하더니... 기쁜마음에 바로바로 Tax Free하고, 비자카드 할인도 받고 호텔로 돌아옴 ㅋㅋ



처음 알았는데.. Tax Free를 하면, 출국하기전까지 뜯으면 안된다는군요.

근데 캐리어에 넣고 붙여버리면... 알수있는 방법이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점.. 뭔가 허술한듯;;


리얼포스 때문에 3시에 훌쩍 넘어버려서, 호텔로 귀가해서 드디어 체크인!


그세 한국말 할 줄 아는 직원은 자리를 비우고..ㅎㅎ

3층에 위치한 방의 키를 건네 받았습니다.

2인실이라 그런지, 저번에 왔을때보다 방이 작았습니다.


짐 바로바로 풀고, 1시간 정도 휴식 후에 출발합니다.

난바역으로 가기 전에 도톤보리 도착기념 사진~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우메다역으로 출발합니다.

JR 간사이 패스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문 열어줬던것 같은데, 이거는 그냥 개찰구에 표처럼 넣으면 되더군요. 편리함~


우메다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Hep Five관람차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더군요.

가기 전 저녁을.. 오므라이스를 먹었는데 분명히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안보이네요-_-;;

추천 메뉴를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관람차 매표소로 가서,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공짜로 표를 줍니다.


생각보다 빨리 올라갔다가 빨리 내려왔고, 타기 전에 사진을 한장 찍어주는데..

끝나고 내려오면 그 사진을 팔더군요 ㅋㅋㅋ 1100엔이던가..

기념으로 한 장 사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도톤보리..


돌아오기 전 구매했던, 호로요이와 휴족시간, 동전파스.. 그리고 한큐백화점 지하에서 구매한 대망의 도지마롤 ㅋㅋ

그리고.. 버섯이 엎드려있는 모양의 캡슐토이. 핸드폰 거치대용으로 사용가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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